[더오래]이 세상 하나 밖에 없는 SNS 기반 종이 가족 신문
[중앙일보] 입력 2020.10.03 15:00
디지털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아날로그 감성과 추억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것이 시니어의 욕구라고 할 수 있다. 제품과 서비스의 기능은 첨단이지만 형태는 시니어에 익숙했던 복고풍, 즉 아날로그 감성을 보여줄 수 있다면 핫템이 될 것이다. 오늘은 2006년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로 처음 사용하게 되면서 우리에게 익숙해진 ‘디지로그(Digilog)’ 형태의 시니어 비즈를 소개하고자 한다. 디지로그 시니어 비즈는 아날로그를 뒤처진 스타일로 인식하기보다는 인간적인 감성을 통해 과거의 향수와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디지로그 시니어 비즈는 시니어가 디지털에서 경험하는 ‘낯섦’을 극복할 수 있는 ICT 기반 시니어 비즈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각 세대의 장점을 활용해 세대 간 의사소통을 비즈니스모델로 만든 페밀리오. [자료 페밀리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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