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배달원 교육은 저출산에 따라 노년층분들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교육의 필요성으로 서두를 열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디지털 역량에 대한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도보배달원이나 다른 일자리 등을 구할 때 어르신들께서도 디지털 역량을 갖춰야 함을 강조하며 지도 앱 사용 방법, 배달 앱 사용 방법을 실습했습니다.
지도 앱 실습을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직접 일어나서 아이콘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얼마나 진지하게, 얼마나 열심히 이 교육에 참여하고 계시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노인이 되어서도, 거동이 불편해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강의를 시작하면서 하신 강사님의 말씀이 인상 깊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일하냐는 강사님의 질문에 어르신들은 제각각 건강, 행복 등의 답변을 하셨습니다.
"열정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교육을 들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습니다. 노인이 되어서도, 거동이 불편해도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교육의 모든 내용을 놓치지 않고자 계속해서 사진을 찍으시는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나는 이토록 열정을 가진 적이 있었나 반성했습니다.